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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닉한 소비생활

[유니클로]최고의 전투용 바지 '2 way 스트레치 스마트 앵클팬츠'

by Саша(사샤) 2021. 9. 23.

남자 직장인 전투용 바지의 최고봉 '스마트 앵클 팬츠'

 

 어릴 때에는 몰랐던 교복이 주는 편리함을 성인이 된 지금 매일매일 정장을 입으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바로 무엇을 입어야 할지 고민할 수고를 덜어준다는 점인데요. 항상 무엇을 입어야 할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한 매일 아침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정장이 항상 좋은 면만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불편함 그리고 관리의 필요성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장의 성격과는 조금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매일 입는 옷인 만큼 편한 옷을 입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제품 설명

 

유니클로-스마트-앵클-팬츠
홈페이지 제품 구매 페이지

 오늘 소개해드릴 직장인의 최고의 전투용 바지 스마트 앵클 팬츠 2 way 스트레치입니다.

 

 사실 유니클로에서 판매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제품 중 가장 처음에 떠오르는 건 감탄 팬츠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광고에서도 대대적으로 직장인을 위한 제품이라고 홍보를 했으니까요. 하지만 감탄 팬츠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품의 소재가 너무 얇아서 주름이 쉽게 갔고 소재도 조금 저렴해 보였거든요.

 

 대신 다른 선택지를 선택했습니다. 바로 유니클로에서 판매하는 스마트 앵클 팬츠입니다. 소재도 적당하게 두께가 있고, 무엇보다 주름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세탁 후 별도로 다림질 없이 입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39,900원으로 일반 정장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바지들에 비해서 확실하게 저렴했고, 무엇보다 할인을 자주 해줘서 조금만 기다린다면 할인된 가격인 29,9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혹시 매장에서 원하는 색상이 품절이라고 하더라도 사이즈만 정확하게 알아왔다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2. 상세 리뷰

 

조던-스마트-앵클팬츠-윈도페인
바지 착용샷

 오랜 헬스장에서의 쇠질로 인해 저의 하체는 일반적인 바지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바지를 구입하기 전 '기준은 허벅지에 잘 맞는가'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바지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허벅지를 기준으로 맞춰서 바지를 구입해도 허리 부분은 약간의 여유만 있어 벨트로 충분이 커버가 가능하고 거기다 2 way 스트레치라는 이름과 맞게 허벅지에 딱 맞게 구입해도 정말 편하게 입을 수 있었습니다.

 

운전시에도 편안함

 스마트 앵클 팬츠는 운전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무릎 부분이 당겨지게 돼서 다른 부분이 끼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굉장히 신축성 있게 당겨지면서 불편한 점을 하나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쪼그린자세

 쪼그린 자세에서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바지가 당겨지면서 조금 올라가기는 하지만 이 부분은 어떤 바지도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넘어가겠습니다. 쪼그린 자세가 되면 엉덩이 부분이나 허벅지 부분이 굉장히 타이트해지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스마트 앵클 팬츠는 굉장히 편했습니다.


3. 총평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직장인에게 가장 최고의 전투용 바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사진으로 보여드린 바지는 체크무늬가 들어가서 조금 더 케주얼해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신다면 조금 더 일반적인 회색이나 네이비 색상도 있습니다. 사이즈도 매우 다양하게 마련돼있고, 다리 길이도 기호에 따라 70cm 나 75cm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앵클 팬츠의 이름대로 조금 길이가 짧게 나오게 때문에 조금 길게 나오는 75cm로 구입하시면 별도의 수선 없이도 적절한 정장 길이로 입으실 수 있습니다. 무난한 색상으로 75cm의 길이의 바지를 구입하신다면 다른 재킷과 같이 매치하셔서 입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유니클로가 일본 브랜드인 만큼 조금 거부감이 드실 수 있으나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의 옷에 선택지가 없는 만큼 이 부분에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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