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단의 솔직 리뷰 '민트 초코 소주'
여러분은 민트 초코 좋아하시나요? 저는 초코는 좋아하시만 민트초코는 크게 선호하지는 않는데요. 있으면 먹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일부러 찾아서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요즘에는 각종 음식들에 민트초코를 넣는게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SNS에서 민트초코 관련 논쟁들이 이슈가 되면서 식품회사들이 그 흐름에 탑승하기 위해 치킨 등 다양한 음식에 민트초코를 넣기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이런 흐름때문인지 민트초코가 들어간 소주까지 출시됐습니다.
1. 구입한 장소
네이버나 다른 검색엔진에 찾아보면 민트 초코 소주나 다른 콜라보 제품들도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나오지만 사실 편의점에 방문해보면 그냥 일반 제품들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의점의 경우 직접 물건을 발주하는 시스템이라 점주분들이 판매가 저조할것이라고 생각해 주문을 넣지 않은게 아닌지 추측됩니다.
저는 우연하게 들어간 동네 세븐 일레븐에서 발견해 구입했습니다. 다른 소주들과 같이 진열돼있었고 가격은 1,800원이었습니다.
2. 민트 초코 소주 평가
일반 소주병과 용량은 비슷하지만 디자인이 조금 동글동글하게 바뀌어서 그런지 더 컴팩트한 느낌입니다. 온몸으로 자기가 민트초코라고 외치고있고, 벌써부터 기대감을 상승시킵니다.
소주에는 곱창이라는 공식에 따라 안주로는 곱창을 골랐지만, 일반적인 소주와 같이 먹는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일반적인 소주의 느낌보다는 베일리스나 칼루아 같은 리큐르의 느낌이라 아주 달달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안주와 함께 먹는것 보다. 그냥 큰 컵에 얼음이랑 같이 따라서 칵테일처럼 먹는게 훨씬 어울려보입니다.
3.총평
민트 초코 소주라는 이름에 맞게 민트 초코의 향이 진하게 나는 술입니다. 다만 아주 단맛이 강해 그냥 소주를 마시는 것처럼 짠 안주와 함께 먹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민트 초코 소주만 칵테일처럼 먹는걸 추천드리고, 예전 자몽의 이슬이나 순하리가 출시됐을 때 처럼 다음날에 숙취가 조금 있습니다. 혹시라도 민트 초코 소주를 시도하시려면 숙취해소음료나 상쾌환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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