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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닉한 식생활

[스시로로] 사당, 이수 초밥맛집! 로로초밥 & 우동 소개

by Саша(사샤) 2021. 11. 8.

오랜만에 만난 초밥 찐 맛집, 스시로로 로로초밥 & 우동 소개

 

 이번에는 초밥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사당, 이수 맛집 스시로로입니다.

 

 초밥은 항상 인기 있는 메뉴인데요, 이번에 프랜차이즈 초밥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맛집을 찾았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엄청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거기다 일반 초밥집과는 다른 스시로로만의 독특한 특징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럼 빠르게 '스시로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게 위치 및 운영 시간

 

 

 

 

가게 운영 시간
11:30 ~ 23:30
매주 월요일 휴무

 

 휴무일은 월요일이기 때문에 주말 언제 방문해도 스시로로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했던 날도 일요일이었습니다.

 거기다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춰서 갔었는데 가게에 들어온 직후 사람들이 밀려들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웨이팅에 걸릴 뻔했습니다.

 

 가게는 인기가 많으니 혹시라도 방문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붐비는 시간은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2. 메뉴 소개(초밥 & 우동)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인 메뉴는 스시지만 회나 알탕, 우동 등 다른 메뉴들도 판매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시로로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바로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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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 생맥주

 

 이제는 불매운동 등으로 만나기 힘들어진 키린 생맥주입니다.

 

 저도 불매운동의 취지를 잘 알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일본 제품을 찾지는 않지만 맥주는 미워할 수 없더군요.

 오랜만에 마시는 키린 맥주라서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

 일본 맥주 특유의 깔끔한 맛이 아주 좋았네요.

 

 용량은 450ml 가격은 8,000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맥주의 가격이 비싼지만 그래도 그만큼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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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구이와 계란찜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연어 구이와 계란찜입니다.

 

 연어구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게 등뼈 부분에 살점이 조금 붙어서 나오지만 나름 살을 발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계란찜도 양이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간도 심심하니 식전에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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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첫 번째 메인 메뉴인 우동입니다.

 

 우동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점심시간에 방문하시면 7,000원 그 외에는 8,000원입니다.

 뚝배기 그릇에 엄청나게 뜨겁게 끌여서 주십니다.

 

 내용물이 특별한 게 들어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기본에 충실하면서 국물이 아주 시원했네요.

 가격이 내용물에 비해서 조금 비싼 것 같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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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로 12P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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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등장하는 메인 메뉴 스시로로 12 PCS 세트입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물론 더 비싼 가격에 고급스러운 초밥이 존재하지만 스시로로라는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기본을 시켰습니다.

 

 구성은 아주 고급지지는 않습니다.

 저렴한 초밥에 속하는 새우와 쭈꾸미 다리 등 가성비 좋은  재료들을 사용했네요.

 물론 스시로로의 초밥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이런 초밥의 재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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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로 먹는방법

 

 스시로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바로 초밥을 먹는 방법과 간장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밥을 드실 때는 초밥을 젓가락으로 잡아서 간장에 찍어서 드실 텐데요.

 스시로로는 조금 다릅니다.

 

 스시로로는 초밥과 함께 사진처럼 실리콘 붓을 함께 줍니다.

 그리고 이 붓을 사용해서 네타(초밥 위의 생선)에 간장을 듬뿍 발라서 먹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드시면 조금 짤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특유의 저염 간장을 사용해서 전혀 짜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을 사용하신다면 간장이 밥에 닿지 않아 초밥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초밥을 가지고 너무 호들갑을 떤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위의 사진에서 보면 다른 초밥들보다 생선으로 만든 초밥의 네타가 크다는 걸 느낄 수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도 생선이 엄청 크게 올라가 있어 실제로 초밥을 먹을 때는 거의 면을 먹는듯한 소리가 납니다.

 

 거기다 실리콘 붓으로 간장을 발라서 먹는 형태라 간장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동은 그냥 보통이었지만 이 정도 초밥의 퀄리티라면 다음 방문 때에는 꼭 고급 초밥도 먹어보고 싶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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