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프닉한 식생활

[케르반 센트럴 시티점] 케밥 & 카레 찐 맛집, 강력 추천!

by Саша(사샤) 2021. 11. 7.

반포 케밥 & 카레 맛집 강력 추천, 케르반 센트럴 시티점

 

 예전에는 케밥이나 카레가 그렇게 대중적인 메뉴라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많이 대중화된 것 같습니다.

 

 인스타나 SNS 인증샷이 많이 올라오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가게가 많이 늘어나는 걸 보면 그렇게 느끼는데요.

 이렇게 가게가 늘어나다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케밥이라고 하면 놀이동산에서 사 먹는 간식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가게에서 식사로 먹는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에 만나게된 케밥 & 카레 맛집 강력하게 추천드리겠습니다.

 


 

1. 가게 위치 및 영업시간 

 

 

케밥-카레-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맛집
케르반 가게 정면

 

 고속터미널인 센트럴 시티점에 위치한 케르반은 파미에 스테이션이라고 불리는 식당가 2층에 위치했습니다.

 살짝 구석진 자리에 위치해서 찾기 힘드실 수 있겠네요.

 그래도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신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으니 비교적 찾기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가게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유동인구가 많은 센트럴시티에 위치해서 그런지 휴일은 따로 없는 느낌입니다.

 

 케르반은 센트럴시티점 말고 코엑스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지점을 가지고 있고,
 영업시간도 동일합니다.

 


 

2. 닭고기 쉬시 케밥 & 버터 치킨 카레

 

케밥-카레-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맛집-빵-스프
기본 음식들

 

 케르반은 빵과 스프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빵은 깨가 올라간 고소한 스타일이고, 별도의 내용물은 없습니다.

 속 안까지 밀가루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스프는 일반적인 스프와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첫인상은 오뚜기 같은 느낌이었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묘한 향신료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그래도 많이 거슬리는 향은 아니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케밥-카레-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맛집-음료수
라씨

 

 케밥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표 음료 라씨입니다.

 

 요구르트를 베이스로 만든 음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일반적으로 요구르트 음료수라고 하면 맛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의외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라씨에서 나는 특유의 향신료 냄새 때문인데요.

 

 저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고수에서 나는 냄새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입만 먹고 더 이상 먹지 않았네요.

 

케밥-커리-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맛집-닭요리
버터 치킨 카레

 

 

반응형

 

 

 첫 번째 메인 메뉴 버터 치킨 카레입니다.

 

 가격은 14,900원입니다.

 버터 치킨 카레를 시키시면 오른쪽에 보이는 라바시가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라바시는 일반적으로 아시는 난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라바시는 아주 쫄깃하니 카레와 함께 먹기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버터 치킨 카레는 아주 대박이었습니다.

 살면서 먹었던 카레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카레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역한 게 아니라 입맛을 돋워주는 느낌입니다.

 안에 들어간 치킨의 양도 상당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치킨을 사 먹는 건 오랜만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레-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맛집-치킨-존맛
달고기 쉬시 케밥

 

 그리고 대망의 진짜 메인 메뉴입니다.

 

 닭고기 쉬시 케밥이고, 가격은 19,000원입니다.

 밥과 닭고기, 감자 그리고 작은 난 같은 게 같이 따라 나옵니다.

 소스는 새콤한 바비큐 소스 같은 소스와 요구르트가 나오네요.

 닭고기를 찍어먹으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 요리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엄청나게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닭고기를 특유한 향신료를 발라서 구워서 그런지 직화구이의 느낌과 향신료가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정말 소스까지 찍어 드시면 환상적인 맛이 났습니다.

 


 

 케밥과 카레는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그동안 안 먹은 게 후회될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조금 비싸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그런 마음이 없어질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라씨의 경우는 향신료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나머지 카레나 케밥은 호불호 없이 맛있을 것 같습니다.

 

 고속터미널 근처에 방문하실 예정이 있고 맛있는 카레나 케밥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꼭 케르반에 방문하셔서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