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맥도날드 신제품 리뷰(feat. 마카롱 버거)

맥도날드 신제품 출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솔직 리뷰

 

 제가 애정하는 맥도날드에서 오랜만에 신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최근에는 빅맥 베이컨 같은 생각보다 임팩트가 적은 제품들만 출시돼서 조금 실망했었는데,
 드디어 기대할만한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꾸덕한 맥앤치즈를 넣은 제품인데요.

 안그래도 맛있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맥앤치즈의 조합이라니...

 소식을 듣자마자 가슴이 뛰어서 점심시간에 바로 방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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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상추 부족 사태의 현 주소

 

안내 문구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 중 하나로 맥도날드의 양상추 부족사태가 화제가 됐는데요.

 

 최근에는 맥도날드 햄버거에 양상추가 빠진걸 두고 마카롱이라고 하며 하나의 밈(meme)에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맥도날드에 가지 않아서 어떤 상황인지 몰랐는데 이렇게 안내문까지 준비된걸보니 심각한 것 같네요.

 뉴스에서는 적당한 보상이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런 여론을 인식한 것인지 드립커피 쿠폰을 함께 줬습니다.

 양상추가 들어간 햄버거를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전부 증정하는 것 같고,
 쿠폰에 특정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표시는 없는걸 보니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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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살펴보기 
 

맥런치 세트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세트입니다.
 세트를 주문하면 언제나 볼 수 있는 조합이네요.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세트의 가격은 6,800원 입니다.
 
 여담이지만 최근 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빨대가 없이 뚜껑이를 주는데 너무 불편해요.
 생각보다 잘 나오지도 않고 제가 사용을 잘못하는건지 항상 흘려서 그냥 뚜껑을 열고 마십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고 했는데 뚜껑이 자체가 플라스틱이라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햄버거 근접 사진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했는지 포장지부터 힘을 준 느낌입니다.

 

 마카로니가 동그랗게 로고를 둘러싸고 있는데 귀엽네요.
 위에 닭 모양과 별 모양이 귀여움을 더욱 증폭 시킵니다.

 

햄버거 단면

 

 드디어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를 공개합니다.

 

 생각보다 버거의 볼륨도 크고 푸짐합니다.

 잘 몰랐었는데 베이컨도 들어있네요.
 그리고 양상추도 아예 안들어간줄 알았는데 조금 들어있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수급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양은 전에 비해서 확실히 적었네요.

 

맥앤치즈

 

 햄버거를 한 입 크게 베어물면 안의 맥앤치즈도 보입니다.

 

 다만 맥앤치즈의 양이 예상보다 너무 적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사진처럼 맥앤치즈가 엄청 많지는 않아도 어느정도는 들어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적었네요.

 

 그래도 맛은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꾸덕한 맥앤치즈의 느낌과 치킨패티의 궁합이 상당히 좋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한 가지 주의하실점이 맥앤치즈가 미끄러워 자꾸 뒤로 밀려나기 때문에 햄버거를 잘 잡고 드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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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평

 오랜만에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맥앤치즈가 햄버거 안에 들어있는 조합도 신선했네요.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맥앤치즈를 매운맛의 치킨패티가 잡아주면서 오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가격도 맥런치 할인이 적용되면 6,800원 으로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만약 맥앤치즈도 좋아하시고 기존 맥도날드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조합에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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