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B] 미트마니아와 크런치 윙 솔직 리뷰

노브랜드 버거 미트 마니아 세트와 크런치 윙을 먹어보자

 

 여러분은 햄버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맛도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평소에는 맥도날드나 버거킹을 가지만 우연하게 노브랜드 버거를 발견해서 방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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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브랜드 버거

 

 최근 무시무시하게 점포 숫자를 늘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코엑스나 다른 분화가에도 심심치 않게 매장들이 보입니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노란색 간판에 노브랜드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감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 같네요.

 

 저는 노브랜드라는 이름 때문에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할 것 같았지만 가격은 맥도날드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장점은 맥도날드에 비해서 매우 다양한 종류의 버거가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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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트 마니아 세트와  크런치 윙

 

 다양한 버거들 사이에서 제가 선택한 건 미트 마니아 세트였습니다.

 미트마니아 세트는 6,900원이고 이것만으로 부족할 것 같아 2,600원짜리 크런치 윙도 주문했습니다.

 

메뉴 전체 모습

 

 미트마니아 세트와 크런치윙 조합입니다.

 

 미트 마니아는 쉽게 말해서 맥도널드의 빅맥 같은 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트 마니아라는 이름답게 패티가 2개 들어가네요.

 

 크런치윙은 버팔로 치킨 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날개 부위와 흔히 윙봉이라고 부르는 부위가 각각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크런치 윙

 

 비주얼은 조금 별로인 것 같지만 생각보다 훌륭합니다.

 

 크런치 윙이라는 이름에 맞게 겉의 튀김옷이 아주 바삭한데요.

 거기다 맛도 비주얼에 비해서 뛰어납니다.

 이 정도 퀄리티라면 2,600원이라는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자튀김

 

 버거킹 같은 느낌의 감자튀김입니다.

 

 바삭한 감자튀김을 좋아하신다면 좀 실망하시겠지만 저는 이런 감자튀김 스타일을 좋아해서 괜찮았습니다.

 

 감자가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그런지 양이 좀 적어 보이지만 드셔 보시면 양이 상당합니다.

 아쉬운 점은 케찹이 하인즈 케첩이 아니라 오뚜기라는 점인데요.

 오뚜기라 맛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햄버거

 

 대망의 메인 메뉴 미트 마니아 버거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큰 패티가 2개나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패티 사이에 계란 프라이까지 들어있어 더욱 든든해 보이네요.

 

 이 햄버거의 또 다른 특징은 양배추가 없다는 점입니다.

 대신 큼지막한 피클과 신선한 양파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미트 마니아라는 이름과 맞게 아주 푸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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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평

 

 미트 마니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비주얼도 정말 든든하게 생겼고 실제로 먹어보면 배도 부르지만 개인적으로 불만인 점이 있었습니다.

 

 뭐랄까 패티가 함박스테이크를 먹는 것 같다고 할까요.

 리뷰를 보면 부드러워서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습니다.

 

 패티를 씹으면 고기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물렁물렁했습니다.

 버거킹처럼 고기를 먹는 느낌이 나는 패티를 원하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자튀김도 일반적인 감자튀김이 아닌 웨지 감자 같은 느낌이어서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것도 일반 감자튀김처럼 바삭하고 짭짤한 느낌을 원하시면 별로일 수 있겠네요.

 

 전체적으로 구성이나 퀄리티는 나쁘지 않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크런치윙은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것 같네요.

 이번에는 2조각으로 시켰지만 다음에는 4조각으로 주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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