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마도 맛집] 삼치 구이 맛집 통큰집 생선 구이 & 탕

통 큰 한상! 통큰집 삼치구이

 

 이제는 바람도 선선해지고 낮의 뜨거운 햇살도 여름처럼 따갑지 않은걸 보니 이제는 가을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시원한 가을 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여러 음식이 있겠지만 저는 전어의  영향인지 따뜻한 흰 쌀밥에 생선구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생선구이와 반찬들이 나오는 통 큰 집 삼치구이를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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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게 위치

 

 

• 운영 시간
  정확하게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점심 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운영시간은 가게에 직접 전화하셔서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통큰집 생선구이 & 탕

 통 큰 집은 마도 산업단지 바로 앞에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식당가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작은 규모이고 대로 한쪽에 식당들이 모여있는 모습이고, 중국집, 국밥집, 한식뷔페 등이 모여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간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연식이 있는 모습들이고 식당 내부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고 옛 모습을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식당들은 대로변에 위치하고있어, 별도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식당이 아니면 식당 앞은 그냥 대로입니다. 다른 산업단지와 비슷하게 점심시간에는 대로변에 주차를 허용해주시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혹시 불안하시면 뒤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어느정도 주차공간이 있으니 그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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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삼치 구이

 

통큰집 메뉴

 생선구이와 탕을 전문으로하는 가게 답게 생선관련 메뉴가 굉장히 많은 모습입니다. 가게는 점심시간에 거의 다 찰 정도로 인기가 있는 모습이었고 생선구이부터 조림 탕 메뉴까지 다양하게 주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삼치구이 기본 상차림

 

 기본 차림도 상당히 푸짐합니다. 기본으로 주시는 반찬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주방에서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니 일단 드셔보시고 더 필요하시면 원하시는만큼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김치와 오이소박이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맛있었고, 부추절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두부 부침은 테이블이 비치되어있는 간장에 찍어드시면 환상적이었습니다. 미역국이 굉장히 독특했는데 특이하게 안에 닭고기가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알고있던 미역국은 소고기나 홍합이 들어간 미역국이었지만 닭고기가 들어간 미역국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닭의 누린내도 전혀 없었고, 간도 정말 잘 맞아서 밥과 함께 먹기에는 최고였습니다.

 

 삼치구이는 적당하게 잘 구워져서 나왔고 간장에 찍어먹는걸 생각하셨는지 간은 조금 심심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큰 삼치구이가 나와서 밥과 함께 먹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고, 오히려 밥이 조금 모자란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9,000원 이라는 가격에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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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 평

 

 최근에 먹었던 생선구이집에서는 거의 최고였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기본 반찬부터 생선구이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고, 기본 반찬이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가게가 조금 오래되서 화장실이나 가게 분위기는 요즘과는 조금 맞지 않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이 가게는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오늘이 특수한 경우인지 모르겠지만 주방에서 일하시는 직원 한 분 + 홀에서 일하시는 직원 한 분이서 일을 하셔서 기본찬 제공에서부터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도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오는 음식들이 모두 맛있어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생선구이와 반찬들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통큰집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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