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강남구청 맛집] 히레까스가 맛있는 집'청담하게'

정말 맛있는 히레까스가 나오는 집'청담 하게'

 

 오늘은 지난번 냉모밀에 이어 '청담하게'의 히레까스를 소개드립니다.

 '청담하게'는 일식요리 전문이어서 그런지 히레까스도 정말 맛있는데요.
 이전에는 안암에서 학교 끝나고 자주 갔던 '이세돈까스'라는 히레까스 집이 최고였지만 이제는 두 가게가 나란히 공동선두를 차지합니다.

 번외로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지만 안암에 가실 일이 있으면 꼭 '이세 돈가스'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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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게 위치

 

 

 

가게 운영시간
- 11:30 ~ 21:00
- 연중무휴

 간단하게 가게의 위치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청담역 5번 출구를 기준으로 앞으로 조금만 가시면 왼쪽에 스타벅스를 발견하실 수 있고,
 스타벅스 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발견하실 수 있는 정비소의 맞은편이 '청담하게'입니다.

 

 가게 앞에는 주차장이 넓게 위치하고 있지만 점심시간에는 거의 자리가 다 차기 때문에 웬만하면 도보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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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히레까스

 

히레까스 전체 모습

 

 '청담하게'는 일식집이어서 그런지 반찬의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심플하게 김치와 잘게 썬 단무지 단 2개만 제공됩니다.

 그래서 좋게 말하면 메인 요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히레까스 메뉴를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가격은 15,000원이고 밥을 포함해 총 5가지로 구성됩니다.

 

밥과 카레

 히레카츠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밥과 카레입니다.

 밥의 양은 대략 반공기 정도 되어 보이고 카레도 거의 비슷한 양으로 나옵니다.

 카레는 양송이나 양파 등 야채들이 들어있고 약간 매콤합니다.
 밥과 함께 드시거나 히레까스를 찍어서 드시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식 된장국도 같이 나오는데 약간 뻑뻑하다 싶을 때 마셔주면 아주 좋습니다.

 된장에는 얇은 파가 들어있고 특별하지는 않지만 기본에 충실하게 맛있네요.

 

안심으로 만든 히레까스

 드디어 등장한 메인 메뉴 히레까스입니다.

 히레까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늘고 긴 형태의 모습과 매우 바삭해 보이는 튀김옷이 특징입니다.

 

 히레까스는 두 줄이 제공되고 찍어 먹을 수 있는 돈까스 소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소스 위에는 약간의 겨자와 참깨가 올라가 있어  드시기 전에 잘 섞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소스에 찍어서 드시다가 약간 질린다 싶으면 카레에도 찍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히레까스 하나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니 카레가 함께 나오는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소스와 히레까스

 

 돈까스 소스를 잘 섞은 다음 살짝 찍은 모습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고기도 두툼하고 크기가 큼직큼직하게 썰어져 있어서 한입 먹을 때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샐러드의 양이 많아서 고기가 적어 보이지만 드시다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한 번도 양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청담 하게'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하면 사진에 살짝 보이는 어마어마한 양의 샐러드입니다.

 양배추 샐러드에 참깨 소스를 얹어서 제공되는데요.
 양배추의 양에 비해 소스가 살짝 모자란 감이 있으니 소스를 조금 더 추가하셔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것도 특별하진 않지만 무난하게 맛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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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평

 

 가격은 15,000원으로 평범하지는 않지만 정말 맛있는 히레까스입니다.

 사실 안암 '이세돈까스'에서 8,000원(2020년 이전 가격)에 먹었던 기억으로 비춰보면 비싸지만, 청담 물가를 생각하면 납득이 됩니다.
 거기다 그만큼 맛이 있어 값어치도 충분하게 하는 것 같고요.

 만약 맛있는 돈까스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청담하게'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전에 추천드렸던 멘야미코 로제 돈가스도 정말 맛있지만, 바삭한 돈까스는 아니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에 바삭한 히레까스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청담하게' 꼭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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